오늘은 떼다 때다 쓰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음이 같다보니 글로 쓸 때 헷갈리는 것이 바로 떼다 때다입니다.불을 (떼다 / 때다)스티커를 (떼다 / 때다)‘불을 떼다’와 ‘불을 때다’ 중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이며 ‘스티커를 떼다’와 ‘스티커를 때다’ 중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떼다와 때다는 의외로 무척 간단합니다.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특히 더 간단하게 느껴질 텐데요.‘때다’는 ‘아궁이 따위의 불을 지피어 타게 하다’라는 뜻이므로 위의 예문 중 ‘불을 때다’는 ‘때다’가 맞는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때다’는 이 뜻 외에 크게 쓰이는 곳이 없습니다. 반면 ‘떼다’는 무척 다양한 뜻이 있는데요.‘떼다’의 뜻을 살펴봤을 때 두 번째 예문인 ‘스티커를 떼다’의 바른 표현은 ‘떼다’인 ..
Bella Luna
2018. 7. 1.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