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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건 또는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사건의 시작부터 끝까지 순차적으로 작성하여 그 경과를 보고하는 글을 경위서라고 합니다. 

경위서 쓰는법

경위서는 시말서보다 가벼운 과실이나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 주로 작성하는 것으로 반성을 중심으로 하는 시말서와 차이가 있지만 요즘에는 용어의 순화로 시말서라는 말 대신 경위서로 대체해서 사용하는 곳도 있어 경위서와 시말서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이 모호해졌습니다. 



경위서의 작성사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통 크게 3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 사건•사고에 대한 경위서

 - 일하는 도중 발생한 사고 또는 질병에 대한 재해 경위서

 - 지각 또는 결근에 대한 경위서

경위서 쓰는법은 회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작성자의 인적사항, 사건의 발생일시, 경위, 원인, 대책 또는 의견 등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위서 쓰는법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경위서 쓰는법

1. 반성문처럼 쓰지 않기

잘못을 했을 때 경위서를 작성하다보니 경위서를 시말서로 착각해서 반성문처럼 작성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경위서는 일어난 사건이나 사고에 대한 설명 위주로 내용을 작성해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시말서를 경위서라는 말로 대체하기도 하므로 때에 따라서는 반성의 내용도 들어가야 합니다. 



2. 육하원칙에 따라 작성

경위서를 작성할 때는 육하원칙(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에 따라 거짓 또는 과장된 내용이 없도록 작성하고 감정은 최대한 배제하고 간결하게 쓰도록 합니다. 



3. 원인과 대책을 명확하게 작성

사건이나 사고에 대한 경위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원인과 그에 대한 대책을 명확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경위서 쓰는법

경위서 양식은 대체로 회사에 구비되어 있지만 특정 양식이 없는 경우 인터넷에 나와있는 양식 중 내게 맞는 것을 선택해 작성하면 됩니다. 



이상으로 경위서 쓰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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