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애완식물로 인기를 끌었던 마리모를 기억하시나요. 마리모는 공처럼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뭉치는 특성을 가진 담수성 녹조류로 수명이 100년이 넘고 전 세계적으로 몇 개의 호수에서만 발견되는 희귀한 녹조식물입니다.
마리모 키우기는 쉬운 편에 속해서 많은 분들이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키우는데요. 어항을 만들어서 키우며 먹이를 주지 않아도 되지만 수질 오염에 약하기 때문에 물이 더러워지면 개체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마리모 키우기를 할 때 주의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리모는 소량의 빛으로 광합성을 하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피하고 그늘에서 키워주세요.
2 찬물을 좋아하는 마리모를 위해 더운 날씨에는 물에 얼음을 넣어주세요.
3. 물은 일주일에 한 번씩 갈아주세요.
4. 마리모의 표면 색깔이 하얀색으로 변하면 빛을 너무 받아서이므로 그늘로 옮겨주세요.
5. 마리모의 표면 색깔이 검은색이나 갈색으로 변한 경우 썩었거나 시들어서 그런 것이므로 변색된 부분을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제거해주세요.
6. 시간이 지나 마리모의 공 모양이 느슨해지거나 크기가 커지면서 깊은 곳까지 깨끗한 물이 침투하지 못해 깨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이런 경우 다시 뭉쳐주어도 되지만 자연 상태 그대로 깨어진 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리모는 기본적으로 물 밑에 가라앉은 상태로 있지만 드물게 광합성 가정에서 산소 기포가 발생하면서 떠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마리모가 떠오르면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재미있는 속설이 있으니 내 방이나 사무실에서 힐링용으로 키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마리모 키우기 어렵지 않지만 중요한 것은 깨끗하고 차가운 물과 소량의 빛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lun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두덩이 부어오름 깔끔정리 (0) | 2018.12.03 |
---|---|
수돗물 끓여먹기 방법 주의사항 총정리 (0) | 2018.12.01 |
갈비뼈 부러졌을때 증상 주의사항 깔끔정리 (0) | 2018.11.29 |
자꾸 눈물이 나요 원인 모음 (0) | 2018.11.28 |
곱창 막창 대창 차이 (소/돼지) (0) | 2018.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