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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는 아무렇지 않게 쓰던 말인데 막상 글로 쓰려고 할 때 ‘ㅐ’인지 ‘ㅔ’인지 헷갈리는 말들이 있는데요. 물이 새다 세다도 그 중 하나입니다.

물이 새다 세다

물이 새다 세다 중 올바른 표현법을 찾기 이전에 새다와 세다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다

1. 기체, 액체 따위가 틈이나 구멍으로 조금씩 빠져 나가거나 나오다.

2. 빛이 물체의 틈이나 구멍을 통해 나거나 들다.

3. 어떤 소리가 일정 범위에서 빠져나가거나 바깥으로 소리가 들리다.

4. 돈이나 재산 따위가 일정한 양에서 조금씩 부족해지거나 주인이 모르는 사이에 다른 데로 나가는 상태가 되다.

5. 비밀, 정보 따위가 보안이 유지되지 못하거나 몰래 밖으로 알려지다.

물이 새다는 물이 틈이나 구멍으로 조금씩 빠져나가거나 나오다라는 뜻에 해당하므로 물이 새다 세다 중 올바른 표현은 ‘물이 새다’입니다.



그렇다면 세다의 뜻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다

1. 힘이 많다

2. 행동하거나 밀고 나가는 기세 따위가 강하다.

3. 물, 불, 바람 따위의 기세가 크거나 빠르다.

4. 능력이나 수준 따위의 정도가 높거나 심하다.

5. 사물의 감촉이 딱딱하고 뻣뻣하다.

6. 운수나 터 따위가 나쁘다.

7. 물에 광물질 따위가 많이 섞여 있다.

물이 새다 세다

‘물이 세다’라고 하면 3번의 뜻으로 물살이 세다 정도로 해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통 물살이 세다는 물살이 세다고 하지 물이 세다라고 하지는 않으므로 물이 구멍이나 틈으로 새어 나간다는 뜻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물이 새다’라고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꼭 기억해두었다가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합시다. 이상으로 물이 새다 세다 올바른 표현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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